충북도를 세계적인 유기농 특화도로 만들기 위한 ‘충북 오가닉 의미(醫美)농 포럼 창립 총회 및 기념세미나’가 18일 오후 3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서원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유기농과 충북의 전략 산업인 화장품, 뷰티, 바이오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 오가닉 의미농 포럼 초대 회장으로는 최부영 서원대 제약공학과 학과장이 선출됐다.
포럼 창립 후 세미나에서는 △유기농 특화도 충북! 조성 계획(유훈모 충북도청 유기농산과 과장) △국내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길기우 코스인 대표) △유기농 화장품 원료 개발 현황과 전망(염명훈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 부장) △Global 천연물신약의 개발 (김점용 녹십자HS 연구이사)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손석민 총장은 “포럼의 창립을 통해 최근 FTA 확대와 급변하는 유기농 산업 시장에서 충북의 모든 유기농 산업 관계자들이 서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농 산업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아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