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정상혁 군수 등 특강

보은군농촌지도자엽합회는 17~18일 농촌지도자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령시 대천 머그린 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혁신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역농업을 주도할 지도자의 리더십과 농가경영 마인드 배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김형환 한국경영리더실천컨설팅 교수를 초빙해 ‘농업경영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의를, 임원빈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의 ‘이순신 승리의 리더십’을, 이성미 가족웃음연구소의 ‘얼굴을 펴야 인생이 핀다’의 강의를 실시했다.

실내 교육과 더불어 백제문화재단지 및 보령화력발전소를 견학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친선의 밤 행사도 개최됐다.

전광수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촌지도자 회원이 중심이 되어 전문기술을 배우고 실천하여 국제화 시대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며 “보은군의 청정환경 여건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 지역특화작목을 육성 보급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농촌지도자 활동에 공헌한 우수회원 중 박상용(내북면 도원리) 회원이 군수상을, 이승식(장안면 구인리) 회원이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을, 홍순기(속리산면 하판리) 회원과 김옥자(탄부면 사직리) 회원이 농촌지도자충북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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