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브랜드 2년 연속 대상

 충북 영동와인이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뽑은 ‘대표 브랜드’에 선정돼 18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정헌성 영동부군수가 상패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와인 ‘영동 와인’이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소비자가 신뢰하는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영동군은 1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서 개최된‘2014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와인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영동와인은 앞으로 1년간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로고 사용권을 인정받아 각종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농가의 기술혁신 등을 꾸준히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돼 가공용 포도생산 기반육성, 와인 축제 개최, 와인공장 및 와이너리 농가와 연결하는 체험 관광 루트 구축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매년 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와인 제조시설을 지원하고 농민들과 함께 호주, 프랑스 등 선진지 견학도 실시해 농가의 특색있는 와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영동/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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