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혁신학교 운영의 한 축을 담당할 '새로운 학교 충북 네트워크㈔'가 20일 공식 출범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김 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빈, 회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수열(57) 청주농고 교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새로운 학교 네트워크'는 교사들이 학교 문화를 바꾸고자 모인 전국 단위 모임으로 13개 시·도 조직을 가지고 있다.

충북은 2011년부터 모임을 시작해 400여명의 교사가 연수회, 월례강좌, 토론회 등을 통해 혁신학교 사례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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