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묘 등 8개 분야서 232명 참가

세종특별자시치교육청이 지난 20일 성남고등학교에서 3회 세종시 중·고생 미술실기 대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미적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심미적 안목과 창의적인 조형능력을 신장하고 더불어 바른 품성을 함양하고자 실시된 이날 대회는 소묘·한국화·수채화·판화·조소·디자인 등 8개 분야에 중학생 137명, 고등학생 95명 등 총 232명의 중·고생들이 참가 했다.

대회는 범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의식·인터넷 문화를 비롯해 행복한 학교생활·책에서 만나는 세상·가족사랑 등의 소소한 주제에 한해 당일 선정된 2개 중 학생들이 하나를 택해 해당 분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자인 분야의 컴퓨터그래픽·만화 부문의 애니메이션 동영상 부문은 뛰어난 세종시 학생 IT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가 수준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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