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47회 난계국악축제 와 5회 와인축제’시‘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영 일시는 오는 27~28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나머지 시간은 통제하지 않는다.

운영 구간은 영동 제1교서부터 영동읍 회전교차로(로터리)다.

이번 축제에 처음 시도하는 차 없는 거리는 축제 방문 관광객 및 주민을 축제장 인근 영동전통시장 및 읍내 중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시내 ․ 직행버스 등 매천교차로 우회하도록 하고, 관광객의 축제장 방문을 용이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영동역~늘머니주차장~축제장~영동군청 구간을 순환하는 셔틀버스 4대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1인당 2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처음 시도하는 차 없는 거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27일, 28일 축제장 방문 시 개인 차량을 운행을 자제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