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처음 시도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군민교양강좌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최고점에 이르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군민교양강좌는 급변하는 현대인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새로운 지식을 얻고 정보 습득을 목적으로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각종 축제나 행사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강좌가 진행되고,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찾아가는 교육진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 외식업소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신암농공단지내 위치한 ㈜비츠로셀(대표 장승국, 장범수)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자기관리,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교육했다.

곽동근 에너지프렌드 대표의 ‘에너지 넘치는 인생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강의를 받게된 비츠로셀 직원들은 교육 참석을 위해 생산 공정을 중단하는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군민 교양강좌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것이 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평소 교육기회가 적었던 직장인들과 군민들이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 외식업소 위생교육 및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다음달 23일에는 입시생을 위한 대입전략을 주제로 한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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