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음악회·뮤지컬 등 다양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을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시민 730명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설문지를 통해 문화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영화·공연·전시회 등의 관람’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나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에서 하우스 콘서트 바리톤과 소프라노의 듀오콘서트를 시작으로 △ 25일 오후 4시와 7시 연극 늙은 자전거 △27일 오후7시 황룡사 산사 음악회△내달 29일 오후 5시 추억의 5060·복고클럽콘서트 △11월 8일 오후 3시와 7시 뮤지컬 그리스를 공연 할 예정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연극 늙은 자전거와 뮤지컬 그리스는 소외계층을 25% 의무 초청할 예정으로 유료입장권은 세종시청(문화체육관광과)과 세종문화예술회관·읍면동사무소와 세종문화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