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발전 위해 자매결연 협약

▲ 금산군이 베트남 벤째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베트남 벤째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월 18~20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금산군을 방문, 금산군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34회 인삼축제 개막식 참석 등 관내시설을 방문했다.

베트남 벤째시와 자매결연체결 협정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비롯한 실과장 등 관계자와 벤째시 까오 탄 히에우 위원장, 응웬 쭉 람 자원환경실장 등 참석해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다짐했다.

양측은 이날 향후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과 상호 보완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자매결연협정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자매결연은 우호교류를 바탕으로 신뢰관계가 형성된 후 보다 차원 높은 상호협력을 전제로 하는 MOU의 일종이다.

벤째시는 벤째성의 성도로 베트남 경제 중심도시인 호치민시에서 86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콩 델타 투어의 경유지로 연 47만 관광객이 경유하는 인구 15만명 규모의 중소도시이다

군은 다수의 베트남 국적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교류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 지역간 유대관계 형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 도모가 용이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내 금홍매장이 다수 운영되고 있는 만큼 금산인삼 수출 탄력 및 금산인삼의 홍보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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