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화(24)가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여자 역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북한은 3일 연속 역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역도 강국의 위상을 과시했다. 리정화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8㎏급에서 인상 102㎏·용상 134㎏·합계 23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은 20일 엄윤철(23), 21일 김은국(26) 에 이어 이날 여자부에서도 메달을 따내 현재까지 열린 남녀 5체급에서 금 3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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