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2014년도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을 10월 1~6일에 조기마감 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자금신청을 접수받아 9월 현재까지 모두 28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56%, 지식·문화산업 44% 등이다.

연말까지는 40여개 업체지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4년도 청년창업지원기업 중 3개 업체는 연말까지 15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지원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공단은 사업성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혹은 3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융자조건은 공단직접 신용대출로 연 2.9% 고정금리, 5년 상환이며,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신청가능하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일부 중소기업 융자제외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청년창업센터(☏043-230-6823~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재남>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