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는 올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기가 이달 말로 다가옴에 따라 현장행정 추진을 통한 재산세납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서원구에서는 6만352건, 130억7500만원의 재산세가 부과돼 청주시 전체 부과액 640억 3600만원의 20.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많은 납세자가 거주하는 서원구 관내 127개소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재산세 납부안내문 부착과 입주세대 안내방송문을 배부하고 납기내 납부 홍보를 요청했다.
 특히, 800세대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 20개소를 선정해 세무과장을 비롯한 팀장으로 구성된 홍보반을 편성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출입로 및 엘리베이터 내 납부안내문을 부착했다. 또한 단지 내 방송시설을 활용한 입주세대에 재산세 납부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세무행정 추진으로 적극적인 시민홍보에 나섰다.
 재산세 납기는 이달 31일까지이며 납세자의 이해를 돕고 궁금한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세무과에 민원처리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는 위택스·가상계좌·자동이체·ARS(☏043-201-6000)와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 ATM 기기를 이용해 통장이나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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