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민학교 개강하고 매주 교육

▲ 22일 보은 시민학교가 개강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한흥 전 옥천신문대표 등 강의

시민사회의 올바른 위상과 역할을 모색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시민학교가 문을 열었다.

22일 개강한 보은시민학교는 11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 9시 지방자치 리더 및 시민운동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총 7차례 강의와 1차례 현장탐방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언론과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주제로 오한흥 전 옥천신문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2강 지역리더와 지역살림(경제)·유정규(지역재단 상임이사/경제학 박사), 3강 생활정치란 무엇인가·하승우(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 4강 현장탐방, 5강 잘사는 보은 만들기·정상혁(보은군수), 6강 사회적 경제와 자립적 지역발전·하재찬(충북사회적경제센터 사무처장). 7강 지방정치란 무엇인가·남기헌(충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충북참여연대 공동대표), 8강 충북시민사회 20년사와 시민사회의 역할·송재봉(충북NGO센터장)강사의 교육이 진행된다.

보은시민학교 준비위원회는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수료식 모임결성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로 지방혁신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민학교 운영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대한 비전과 열정이 넘치는 지역일꾼을 양성하는 한편, 지방자치 혁신주체의 형성과 보은에 시민연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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