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전 군민의 화합과 자전거타기 생활화 붐 조성을 위한 ‘에너지절약 자전거 타기 및 대기전력 줄이기 캠페인’을 28일 오전11시 옥천읍 시가지에서 펼친다.

옥천청년회의소(회장 허성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제39회 중봉충렬제 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며, 새로운 녹색교통 인식체계를 만들기 위해 군민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개최한다.

주행코스는 문화예술회관(옥천읍 문정리)~장야리 사거리~시내(중앙로 사거리)~가화지하차도~양수리뒷길~대천리~삼청과선교~군남초교~금구천재방도로~대천리~마암과선사거리~장야리 사거리~문화예술회관으로 모두 10.3㎞ 정도다.

이날 자전거 타기는 모두 40분에서 45분 정도 걸리며 반환점에서 행운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산악자전거 51대가 제공되고 선착순 스포츠 수건 300장, 절전멀티탭 300개를 증정한다.

군관계자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