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계획수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옥천군은 행복한 주민생활을 위해 제3기 옥천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29일 오후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5 ~ 2018년까지의 복지계획으로 충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연구진 사회복지과 교수 박영)이 용역을 맡아 올 12월까지 결과를 도출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사회복지위원, 지역사회협의체위원, 복지시설 대표, 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계획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3기 옥천군 지역사회복지계획 비전은 ‘사람내음 나는 옥천’으로 설정하고, 안전한 옥천을 위한 복지환경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3개 전략목표와 7개의 핵심과제로 이뤄진다.

군은 10월초 지역사회복지협의회(14명 구성)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충북도와 보건복지부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최종 12월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공청회를 통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협의회 등의 검토로 '사람내음 나는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복지환경과 자원을 고려한 복지계획을 수립,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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