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박물관대학이 20년을 맞았다.
충북대 박물관은 25일 박물관 앞 광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20년을 자축했다. 지난 20년 간의 답사 사진과 해외답사 자료를 선보이는 ‘충북대 박물관대학 20년 - 1기부터 20기까지의 발자취’ 특별전도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충북대 박물관대학은 1995년 1기가 개설됐으며 20년간 매학기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국내·외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노영민 국회의원, 신방웅 전 충북대총장, 나기정 전 청주시장, 박영수 전 청주문화원장 등 지역 인사들이 이 강좌를 수강했다. 
정찬문 박물관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오늘 이 행사는 그 결실을 맺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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