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군정 역점과제 토론회 135건 시책 놓고 열띤 논의

청양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정책자문위원과 지역발전협의회장 및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군정 역점과제에 대한 시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행정분야 70건, 복지환경분야 29건, 농업경제분야 36건 등 모두 135건에 대해 보고하고 인구증가와 부자농촌의 가속화 및 미래발전 전략사업 유치 등 군정 역점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군은 민선6기 2차 연도인 2015년을 ‘역사·문화의 도시 조성 원년의 해’로 정하고 군정 각 분야의 중장기계획을 구체화해 성과를 창출하고 향토사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중심의 군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3.0의 대한민국 모델이 돼 미래발전 전략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구증가·부자농촌의 가속화와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불합리한 행정행태 및 관행에 대한 대대적 쇄신을 통해 위대한 청양, 군민만족시대를 열어갈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시책에 대해 부서별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도 업무계획 및 본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군이 내년에 추진할 주요시책은 △미래발전 전략사업 유치 △인구증가 2020프로젝트 지속 추진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옛 도랑 살리기 사업 확대 △구봉광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단지 조성 △금강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조성 △칠갑산 청정산야초 6차산업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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