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자전거로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 볼 수 있는 ‘시문학 자전거열차’를 27일 27회 ‘지용제’와 연계해 운영한다.

총 8량이 운행되는 이 열차는 오전9시 서울역에서 출발, 오전11시 옥천역에 도착해 지용제 축제장으로 이동 지용문학축제를 둘러본 후 장계관광지, 금강휴게소, 안터선사공원, 육영수생가, 정지용생가 등을 거쳐 옥천역에서 오후 7시경 서울로 향한다.

이날 둘러볼 곳은 ‘향수100리’ 코스로 초보자들도 즐겨 타는 곳으로 약 55km에 달한다.

한편, 시문학 자전거열차는 10월 중순경 한차례 더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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