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중심의 맞춤형 구강건강관리를 본격 시행한다.

시 보건소는 앞서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 노인장애인과 및 복지정책과와 긴밀하게 협조해 스마트덴탈케어센터 구축을 끝마쳤다.

정부3.0 충주시 대표과제인 이번 스마트덴탈케어센터 사업은 관내 재가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주 수혜대상자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 동안 경제적 부담과 어려움으로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받지 못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구강관련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자문단을 구성해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게 된다.

내달 1일부터는 재가노인 및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충치예방을 위한 자일리톨을 제공하며 충치예방과 시린 이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바니쉬 도포, 불소용액 양치, 간단한 충치치료(레진치료) 및 치주질환(풍치) 예방에 효과적인 스케일링도 실시하게 된다.

진료가 어려운 시민은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사업,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업 등 타 사업과 연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구강질환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적인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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