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강희 위원장)는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6일 태안군 리솜오션캐슬에서 1박2일간 워크숍 및 벤치마킹을 통해 협의체의 역량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동하는 복지연합’ 양준석 사무국장을 초청, 복지예산을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태안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재인식하고, 한 차원 높은 복지구현을 위한 활발한 정보교류 및 위원들 간 화합과 소통으로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강희 청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가 주도해 청양군의 사회적 안전망이 건설될 수 있도록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도 내실 있게 추진하자”고 독려했다.

강태선 청양군 주민복지실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행정기관과의 수평적 협력구조로 복지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중심축 역할을 담당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