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가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189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회기 첫날인 지난 11일 열린 제1차 정례회는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를 발의하고, 각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2013년도 세입세출결산 총괄심사와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총괄심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이후 국도비 보조금과 재정보전금 등 의존재원과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의 변동으로 인한 세입세출을 반영해 당면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심사를 펼쳤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7.7%가 증가한 규모로 기정예산안을 포함 8175억1600만원 규모이다.

이번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10월 19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조사 계획을 수립했으며, 각 위원회별로 현장감사를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호영 산업건설위원장이 발의한 ‘충주시 자연휴양림과 행복숲체험원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14년 공유재산 관리 계획변경안’ 등 2건의 기타안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2013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및 ‘2014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등을 채택하고 1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게 될 제190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내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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