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는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 상담 영양보충 식품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벌리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중에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식이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로 소득기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에 해당하면 지원을 받을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등 신청서류를 지참하고 매주 화.목요일에 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우선 적용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 상담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 빈혈검사 신장 체중 측정 식품섭취상황 조사로 영양평가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 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매월 1회 12종의 식품을 참여대상 가정에 배달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 참여자 중에서 82.7%가 빈혈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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