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및 세족식 등 화합한마당 마련 ...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

논산시는 효 사상 전파와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공설운동장에서 18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주관으로 어르신과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화합 및 축제 한마당으로 열린다.

당일 오전 9시 논산여상 고적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장수상, 모범 경로당, 효자·효부 등에 대한 표창 전달 등이 이뤄진다.

이어 황명선 시장, 임종진 시의회의장, 기관 단체장 등이 어르신의 발을 직접 닦아드리는 세족식 행사로 효 실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춤과 노래 등 숨은 실력을 선보이는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 마당이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배동성 사회로 배일호, 현철, 한영주 등이 출연하는 흥겨운 축하공연을 마련할 예정으로 어르신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이동소방서․파출소, 미아보호소, 이동의료센터와 자원봉사센터 등을 함께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관계자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분위기 확산은 물론 시민화합 도모로 시정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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