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역사문화체험과 오락적 체험프로그램의 짜임새 있는 구성

▲ 금강 미르섬 안 백제마을의 대장간 체험 교실 모습

공주시에서 진행중인 60회 백제문화제가 교육적인 역사문화체험과 오락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주목받고 있다.

공주시 백제문화제선양위원회는 26일 개막해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60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일원에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금강 미르섬 안 백제마을에는 △초가부스 24동 △주거체험 1동 △대장간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실제 백제를 온 것 같은 착각이 들도록 체험장을 만들었고, 그 옆으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백제토기·도자기체험 △삼국문양 탁본 △국선도 심신수련법 체험 △삼국인물 페이퍼토이체험 △백제복식 체험 △짚풀공예 체험 등 교육과 오락이 공존하는 역사문화체험으로 구성했다.

또한, 금강신관공원 웅진골 체험마을에서는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제관식 초콜릿 만들기 △활․석궁 만들기 △백제 검 꾸미기 체험 △웅진골 꽃차 만들기 체험 △대나무, 죽간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백제문화제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박우진 관광과 축제담당은 “백제문화제 동안 공주를 찾으면 교육과 재미가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만날 수 있다”며 “체험을 가족과 함께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프로그램 일정과 체험 코스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라는 세심한 안내도 잊지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041-840-8110) 또는 백제문화제 홈페이지(www.baekje.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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