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배후주거지로 유명한 문지지구에 20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성이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일대에 공급하는 문지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59, 84㎡ 중소형 타입 총 11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문지지구 일대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은 점과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에서도 59㎡와 84㎡만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인근에 다양한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췄다.

LG화학기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있어 인근 직장인들의 배후주거지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기업체가 많은 직주근접형 입지임에도 화봉산, 우성이산, 엑스포공원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으로 갑천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갑천을 조망가능한수변 아파트로 갑천변 자전거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부지 남측에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여가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또 이 아파트 인근에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밀집해 있다. 세종시와대덕특구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가 201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에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도 개통 예정이다. 골프복합문화센터로도 조성되는 골프존 대전 신사옥도 10월께 완공 예정으로 이 일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문지지구 내에 20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인근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59㎡와 84㎡의 중소형 타입이면서 동시에 와이드 혁신평면 설계, 수납공간의 극대화로 중대형처럼 넉넉한 체감면적을 누릴 수 있다”며 “알파룸(84㎡) 제공으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1번출구 인근)에 조성 중이며 2일 개관 예정이다. 분양 문의(☎1855-1142).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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