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물건 함께 나눠요

▲ 나눔장터 운영

당진 엄마들의 모임은 서민가계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재활용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당진사랑 나눔장터가 지난달 30일 당진시청 1층 야외 광장에서 열렸다.

나눔장터는 현대제철(주)를 비롯해 10여개 기업체들의 후원으로 의류 신발 가전제품 장난감 도서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1000여점을 전시 판매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었다.

또한 나눔장터에서 폐건전지 교환행사 폐건전지 저금통 만들기 한지공예 가죽공예 등 체험마당 농수산물직거래장터 탄소포인트제가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 등도 벌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기부하고 잔여품은 사회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라며 쓰지 않는 물건 교환으로 불필요한 지출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며 많은 참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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