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한종수 기자 = 1회 충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증평군이 시·군분야 최우수 군에 선정됐다.

또 증평들노래축제가 열리는 증평읍 남하2리 둔덕마을은 문화·복지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이번 콘테스트 시·군분야 최우수 선정으로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인 중앙 콘테스트에 충북을 대표해 출전한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 마을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충북도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된 196개 마을과 시·군 사례 중에서 분야별 1위 마을과 시·군을 선정했다.

홍성열 군수는 "충북 도내 최초로 전담 조직과 전담부서를 신설해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정책을 추진했다"며 "우수 사례를 중앙 콘테스트에서도 적극 소개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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