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화 체험관 등 24개 부스 운영

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5일 백곡천 둔치에서 9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박람회에는 충북대 심뇌혈관지원센터와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비롯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부, 한국유방건강재단, 충북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광역치매센터, 진천한의사회, 진천약사회,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등 14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건강체험관 및 문화체험관 등 24개 부스를 운영한다.

건강관련 체험부스에서는 혈압.당뇨검사는 물론 피부질환, 신진대사, 골밀도, 노안, 동맥경화, 폐기능, 스포츠 마사지, 한방진료, 구강진료, 정신건강 및 치매검사, 체성분 분석 및 영양분석, 식품전시 및 체험, 손마사지.네일아트 등 다양한 건강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험부스에서는 포토존,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차 시음, 스포츠의료기기 체험관 등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과 악기연주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찬 박람회 운영으로 다양한 건강정보 습득과 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체험과 문화체험으로 건강증진과 의식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