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인식 충북조달청장이 나라장터 이용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세원한아름아파트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1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민간 개방’ 1주년을 맞아 충북에서 전자입찰을 가장 많이 집행한 청주 용암동 세원한아름아파트를 나라장터 이용 우수아파트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달청 나라장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파트단지 등 민간에 개방한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 2080개 민간수요자가 이용자 등록을 했으며 300건의 전자입찰이 집행됐다.
 충북도내에서는 63개 아파트단지 등 민간수요자가 이용자 등록했으며 12건의 전자입찰이 이뤄졌다. 조달청은 나라장터의 민간 이용 확산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민간수요자 대상으로 꾸준히 이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사용자 매뉴얼 배포 등 홍보활동을 벌여 왔으며 물품용역·공사별 표준 입찰공고문, 입찰유의서, 계약조건 등도 함께 제공해 왔다.
 홍인식 충북조달청장은 “최근 아파트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문제로 사회적 갈등관계가 고조되고 있으나 조달청 나라장터를 잘 활용한다면 아파트 유지보수비 등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어 갈등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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