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대학생 화합행사 가져

▲ 행사장면 모습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달 30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4 논산농업대학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논산농업대학생, 황명선 시장, 임종진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학과별 동문회 임원 등 180명이 참여했다.

황명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그동안 낮에는 영농에 종사하고 야간을 이용해 학업에 전념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며 “오늘 하루 체력도 단련하고 화합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택중 논산농업대학 총학생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임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체육행사가 승부보다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5개 학과 경진 및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업대학생들은 기량과 끼를 맘껏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논산농업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영농철에는 야간, 혹서기에는 주간을 활용해 매주 4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교육의 일환으로 화합의 시간으로 준비됐다. 수료식은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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