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산업 등 분야 공로 인정 18일 군민의 날 수상키로

청양군 군민대상위원회는 지난 30일 올해 청양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 김영춘(63·청양읍 약수터길) △산업·지역개발부문 이주호(67·고운식물원 원장)씨 등 2명을 선정했다.

김영춘씨는 청양군 생활체육협의회장 및 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생활체육동호회의 활성화와 각종 대회 유치, 청양 알리기에 힘써 왔으며, 특히 2009년 충남도민체전 유치에 기여하는 등 군 체육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주호씨는 지난 1990년부터 고운식물원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면서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0만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각종 문화예술행사 무료관람, 청양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등 군 발전에 물심양면 이바지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청양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53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올해 청양군민대상은 △사회봉사 △농림 △효행·선행 △애향 등 4개 부문에서는 수상자를 뽑지 못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