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랑의 조부모 육아교실 성황

▲ 논산시 보건소의 조부모 육아교실 운영 장면

논산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조부모 육아교실을 운영해 화제다.

이번 육아교실은 최근 맞벌이 가정과 핵가족 증가에 따라 육아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1일 개강한 육아교실에는 30여명의 조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아이의 발달과정 △우는 아이 달래는 법 △아기 목욕시키기 등 출산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8일과 15일에 아기 성장에 맞게 2회 더 진행 될 예정이다.

조부모 육아교실에 참여한 예비할머니 안진현(강경읍) 씨는 “12월에 태어날 손주를 어떻게 봐야 하나 두려운 마음이었는데, 신세대 육아 교육을 듣고 나니 육아에 자신감이 생긴다”며 “좀 더 여유를 갖고 사랑으로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선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에 도움을 주고, 행복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유익한 강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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