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신 등 위치정보 전산화

부여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까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6년까지 사업비 20억8400만원을 투입해 부여읍 일원 343㎞(도로 121㎞, 상수도 96㎞, 하수도 126㎞)의 도로와 지하시설물 자료에 대해 DB를 구축, 유관기관 간 통합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2014년 1차년도 사업비로 3억원(국비 1억8000만원, 도비 4800만원, 군비 72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해 위치정보를 전산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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