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덕영)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대양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14년 ‘충북 대양주무역사절단’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11월 29일~12월 6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시드니(호주), 멜버른(호주), 오클랜드(뉴질랜드) 3개 지역을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최덕영 본부장은 “파견지역은 1차 산업, 공산품, 생활소비재 등을 90%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충북 도내 제조 중소기업들의 현지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파견기업이 적극적인 수출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에게는 충북도 예산지원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충북도내 중소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시스템(kr.cbgms.net)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충북본부(☏043-230-5376·☏043-230-6834).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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