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찾아 신품종·신기술 등 영농기술 상담·교육

청주지역 접근하기 어렵고 소외된 낙후마을을 찾아 영농기술을 상담·교육하는 ‘야간현장탐방 영농교실’이 운영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영농교실은 농업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읍·면 오지마을을 찾아 마을별 주요 재배작물 기술을 교육하고 신품종·신기술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확과 저장 가공 등에 대한 컨설팅과 포장·유통, 경영기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둘째 주나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각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대다수 오지마을은 당면 농사기술과 신품종 정보를 얻기 힘들어 농가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야간현장탐방 영농교실은 이런 농가를 돕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3-201-3861~3)이나 각 읍·면별 농업인상담소로 문의.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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