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오는 8~17일까지 ‘16회 세종청소년영상예술대상’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종청소년영상예술대상는 지난 8월 25~9월 19일까지 △영상콘텐츠(ucc) △광고cf △만화 △애니메이션 △성우 △실용음악 △연기 등 7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대비 35%가 증가한 299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네티즌 투표를 실시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6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이번 네티즌 투표 결과가 수상자 선정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참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경품을 지급한다.

투표는 세종청소년영상예술대상 홈페이지(http://arts.pro.ac.kr)에서 각 부문별 1 작품씩 가능하다. 투표방법 및 이벤트 경품 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일수 입시홍보처장은 “각 부문별 작품들이 고등학생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이 높다”며 “본선 진출작들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네티즌 투표를 통해 수상내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지난 1999년부터 세종청소년영상예술대상을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문화트렌드를 체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통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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