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게임, 음주, 흡연 등 불법행위 합동단속

▲ 청주중앙공원 청정화를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8일 청주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시 문화예술과와 여성가족과, 청주상당경찰서,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등 60여명과 함께 중앙공원 청정화를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으로는 공원 내에서 사행성 행위, 소음 등으로 공원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 공원 내 쓰레기 불법투기 및 노점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깨끗한 공원이미지를 제고하기위해 실시됐다.
중앙공원은 많은 수의 노인들이 찾는 청주를 대표하는 근린공원이지만 공원 곳곳에서 사행성 게임과 음주, 흡연, 노점상 등으로 인한 미관저해는 물론 퇴폐문화를 양성하는 곳으로 변질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청주시에서는 중앙공원 청정화를 위해 주1회 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중앙공원이 세대를 아우르는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원 청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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