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명품대추가 수도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보은군은 9일부터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보은 명품대추 입점 기념 판촉 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5개소, 지방 2개소 등 총 7개점에 입점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입점기념 판촉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 이성용 보은대추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 했다.
기념식 후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소비자들에게 일일이 보은대추를 선보이며 판촉행사에 앞장 보은명품 대추의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 대추의 유통판매망을 넓히고, 보은 대추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보은군과 충북농협 연합사업단의 협력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부터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고양점, 성남점, 창동점, 수원점 등 수도권 5개점과 청주점, 광주점 등 지방 2개점 등 총 7개점에서 판매되는 보은대추는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에서 세척과 선별을 통해 다음달 2일까지 납품 판매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에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등 7개소에서는 이벤트, 시식행사 등을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보은명품 대추의 맛을 선보일 계획”이라며,“이들 7개점에서 인터넷이나 농가 개별적으로 판매가 쉬운 28mm이상은 제외하고 판매가 어려운 26mm 이하를 약 50톤의 생대추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은/임재업>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