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원 투입

진천/한종수 기자 = 충북도내 최대 저수량을 자랑하는 진천 초평호에 나룻배가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초평호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12인승 규모의 도선 2척을 설계 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제작을 완료해 운항한다.

군은 2012년 초평호에 초롱길과 하늘다리를 준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초평호 접안시설을 설치하는 등 배 운항 사업 준비에 5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농다리(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와 초롱길, 하늘다리, 한반도 지형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평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배 운항을 비롯 주차장 확장, 하늘다리 주변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