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도 향토음식경연대회 4개 부문 수상 영광

진천/한종수 기자 = 생거진천 음식 맛이 충북도를 사로잡았다.

진천군은 충북도와 청주 MBC가 공동 개최한 18회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3개 분야 대상, 1개 분야 금상을 각각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에 따르면 7일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4개 부문 4팀이 참가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토음식부문 진천읍 버섯돌이식당 '자연산버섯샤브샤브' △조리사부문 진천읍 김미영(미다리)씨 '인삼옹심이청국장' △이주민여성부문 레티위엔(베트남)씨 '짜냄(돼지고기튀김)'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백곡면 곰가내 '황태구이영양돌솥정식'은 밥 맛 좋은 집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의 음식이 다시 한 번 인정받고 진천만의 고유의 맛과 멋 그리고 음식문화수준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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