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민대상(특별부문)에 송기명(66·사진) 전 재경증평군민회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송씨는 2004년 재경증평군민회 출범 후 2011년까지 1~7대 사무총장을 맡아 출향인사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향의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송씨는 "군민대상이라는 큰 무거운 짐을 안게 돼 부담 되지만 고향사람이 주는 상이라 생각하니 그 어는 상보다 값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