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 400만원 투입, 1045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교체 실시

공주시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공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비 7천 4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1천 4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과 불량시설 보수, 가스 노후시설 교체, 화목보일러 연통 교체 등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전기시설 노후가구 365가구에 대해 누전여부 확인,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불량시설에 대한 보수를 실시한다.

또한 가스시설 노후가구 469가구를 대상으로는 안전차단기(타이머 콕)와 퓨즈콕 등을 교체할 예정이며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212가구에 대해서는 화목보일러 청소와 불량연통 교체 등을 할 예정이다.

이재권 안전관리과장은 “재난취약가구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의 수혜가구를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