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앞과 대전역 광장에서 감곡역사 이전 반대 집회를 연 감곡역사 사수 비대위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경씨종친회는 10일 감곡 역사를 반드시 지켜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씨종친회는 감곡역 사수는 충북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며 성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생극면 대덕건설 김기명 대표도 감곡역사 사수 활동에 힘을 실어주겠다며 3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이에 비대위는 주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원정 집회 등 감곡역사 사수를 위한 각종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경명현 비대위원장은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은 비대위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감곡역사를 지키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