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11.13일까지 민간 환경전문가 등 참여

공주시가‘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라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기술지원과 지도․점검을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폐수배출업소 21개소, 대기배출업소 13개소 등 총 38개소로, 대상 업소의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점검결과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선 관련법에 의거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점검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등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지도 점검에는 다년간 환경업무에 종사한 전문가 4명이 참여해 △고질민원 발생사업장 △영세사업장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기술지원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일 시 환경지도담당은 “단속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기술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있다”며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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