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정선)는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희망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15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현장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신성솔라에너지, ㈜우진하이텍, ㈜에스앤디 등 도내 중소기업 16개 업체가 참여해 품질경영, 장비기술, 가공조립, 관리직, 사무직, 생산직 등 37명의 인원을 채용했다.

현장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이 대거 몰린 가운데 지역 내 보은정보고를 포함한 특성화고, 청주대를 포함한 도내 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1대1 면접을 보며 취업문을 두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구직자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유도하고 기업은 구인내용을 홍보해 지속적인 인력수급 토대를 마련했다. 모두 5개 기업이 특성화고등학생과의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3개 기업에서 장애인 현장면접을 진행해 취업의 날개를 달아줬다.

구직자 맞춤형 이미지컨설팅과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모여 큰 호응을 받았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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