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에 총 6개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LG화학(오창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이 시설개선이 필요한 지역 인근학교와 청소년시설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공업고의 ‘청공인의 쉼터’ 도서관이 새롭게 리모델링해 17일 개관했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LG화학이 2007년부터 매년 전국 초·중·고교와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리모델링 해주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 ‘청공인의 쉼터’ 도서관은 LG화학의 스물 한 번째 도서관이다.

청주지역에는 봉정초(2009년), 옥산중(2009년), 옥산초(2011년), 오창중(2012년), 충북에너지고(2013년)에 이어 여섯 번째다.

‘청공인의 쉼터’ 도서관은 사회,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 공간과 PC를 활용한 정보 검색대, 그룹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건강과 정서를 고려해 친환경 소재를 이용,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됐다.

이번 도서관 개관과 함께 LG화학은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로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는 “지역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도서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정 후원사업’,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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