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청노인복지개발회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9회 ‘우암한마당축제’가 23일 오전 11시 청주 호박나이트클럽에서 열린다.

청주우암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500명을 비롯,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호박나이트클럽의 후원으로 이례적으로 나이트클럽 내에서 열린다.

1부 행사는 전통혼례식으로 진행된다. 청주향교의 후원으로 청주우암시니어클럽 이기형(공원관리사업단·77), 정정순(초등급식도우미사업단·71)부부가 결혼 54년 만에 전통혼례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린다.

2부 행사인 청춘나이트는 메아리봉사단의 북 공연과 노래 공연, 댄스 및 블루스타임, 댄스퀸 선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현숙 청주우암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의 여유로움과 행복감을 드리고, 노인일자리의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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