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로봇 연구동아리 가제트-제나(XENA)팀이 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가제트-제나(XENA)팀이 지난 17~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3개 팀이 참가했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권현민, 이병철, 이신정, 장원창 학생으로 구성된 가제트-제나(XENA)팀은 자체 제작한 가변형 바퀴를 적용한 탐사로봇 Eris으로 출전했다,

Eris로봇은 거친 지면과 계단 등 장애물을 만났을 때 바퀴 모양이 변화하여 차체를 안정되게 운행할 수 있다.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해 목표물과 주변 환경 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4관절의 로봇팔로는 목표물을 채집할 수도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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