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 지역 노인대학에서 특강

김영만 옥천군수가 22일 오전11시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진하)에서 ‘군정 현황과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김군수는 민선6기 사회복지관련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60세 이후의 삶을 위한 노인십계명, 명언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노인들이 가장 관심 가졌던 부분은 ‘노인일자리사업확대’ ‘찾아가는 노인대학 확대운영’ ‘경로당 신개축 지원’이었다.

이에 김군수는 “2018년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노인들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복지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대학을 현재 1곳(안남면 동대리)에서 2016년까지 3곳으로 늘려 읍시가지와 떨어져 있어도 다양한 교육과 운동을 배우고 체험 활동 등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역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의 신축 지원액 상한선 7천만원을 1억3천만원으로 확대하며, 신축 및 개보수 시 총사업비의 20%이상 자부담(마을회 등)에서 자부담 비용을 없애주는 등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군수는 “오늘의 옥천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로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군수는 노인들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군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으로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히고 특강을 마쳤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년제로 현재 49명의 학생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여러분야 강사를 초빙해 교양, 문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문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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