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광시면에서 제일연탄을 운영하는 박상천(52)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나눠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2일 면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가구에 연탄 400장씩 2000장을 직접 전달한 박씨는 “동절기 한파로에 떨게 될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시면은 매년 연탄을 나눠주는 박씨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동절기 난방이 필요한 어려운 가구를 찾아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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